인천 광역버스 요금이 12월 31일부터 인상됩니다!

이번 인천시는 12월 31일부터 광역버스에 대해 인천시 버스정책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19개 노선의 기본요금을 6% 인상한 2500원에서 2650원으로 조정되는데요.

특히 이번 인상부터는 거리비례제의 도입으로 30km 거리를 초과할 경우 5km마다 100원씩 요금이 추가로 붙어 최대 3350원을 내야하는 점에서 평일 매일 인천 광역버스를 탈 경우 한달에 13만원이 넘는 요금을 출퇴근으로 써야하게 됩니다.

다만 이번 인상부터 인천시는 조조할인제를 함께 시행하여 첫차부터 오전 6시 30분 사이에 승차하는 승객들은 기본요금에서 20%를 할인받을 수 있게 하였습니다.

인천시는 작년 6월 요금 인상시기에 요금을 동결한 점에서 업체 적자가 심각한 상황에서 현재 수준의 노선을 유지하려면 거리비례제 등을 적용한 요금인상이 불가피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