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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Railroad/Story & Today

경원선 포인트(은대4리,현충탑)출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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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군입니다.


오랜만에 올리는 고군의 Today,


고군이 시험이 끝난 그 주말에 여러분꼐 글을 올려 보여드리고싶어 부리나케 동두쪽 북부쪽을 다녀와 새벽에 집에 왔습니다.ㅋㅋ


오늘 고군의 Today, 몇 주 후면 운행 할 서울~백마고지간 DMZ-Train이 개통하기 전 마지막으로 통근열차만 운행하는 모습을 찍고 자 전곡~연천역 사이에 위치한 포인트 2곳을 다녀왔습니다.

일단 필자는 버스로 이동하기 위해 동두천역까지 약2시간동안 열차만 타고..;;; 도착하였습니다.

필자는 동두천역에서 다시 39-2번 버스를 탑승하여 은대4리정류장까지 약 20~30분을 더 타고 갔습니다. (그래도 이 날 정말 운이 좋았던건 열차도 바로오고 버스도 제가 타는 즉시 출발하였기에 최대한 빨리 올 수 있던 것 같습니다.)


근데, 여러분, 위 버스가 조금 색다른 버스같다구요?


네 맞습니다. 위 버스는 중국회사인 선롱사의 버스인데요,(무슨 모델인진 까먹었네요..;;허허)


좌석이 우리가 쉽게 생각하는 광역,직행버스에서 보는 시트를 착용하여 승차감은 좋습니다만..(한가지 아쉬운 점은.. 이 버스를 타보니까.. 서스펜스가 에어식이 아닌 것 같더라구요..ㅠ)


뭐, 여튼.. 오늘 소개할려는건 버스에 관한게 아니니 Pass~

오늘 소개할 포인트는 총 2곳인데요, 2곳 모두 제 동호인 지인으로부터 소개받아 온 곳인데요,


은대4리에 위치한 포인트이니 필자는 은대4리포인트라 부르겠습니다.ㅎㅎ

은대4리 포인트는 주변이 정말 밭만 있어선지 마치 경상도 어느 시골에 있는 듯한 기분을 주는데요,


경기도에서도 이런 풍경을 보니 정말 오랜만의 시골인 필자는 갑자기 마음이 안정이 되네요.ㅋㅋㅋ

일단 열차가 오기 약15분정도 남았기 떄문에 그 전까지 포인트 주변을 간단히 둘러보고 찍어보았습니다.


일단 제가 도시사람이다보니 요즘 철도 골목길보는게 하늘의 별따기 수준인지라 골목길에 매우 관심이 가더라구요,

남들이 보기에는 그냥 쭉 늘어진 기찻길이지만...


어쩌면 철도동호인들에게는 하나의 추억이자 하나의 포인트 개척지라고 보면 되겠군요.ㅎㅎ




이제 열차가 오기 몇분 전!!


이제 슬슬 촬영을 어디서 찍어야할 지 고민해야 할 필자아니, 촬영자의 입장에선 어쩌면 중요한 순간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일단 필자는 골목길에게 열차를 찍기 가장 쉬운 곳에서 사진을 찍었는데요, 필자는 사진을 촬영할 떄 주로 위에서 또는 일어서서 찍기보단 아래서 위를 찍는 수그려서 찍는것이 열차를 찍으면 더 좋게 나오더라구요,

하지만.. 1차시도는 생각보다 망해 버렸네요...;;



흠.. 이거 논란이 될 수도 있는 사진이겠지만..;;


아닙니다..ㅋ 이거 열차 지나가고 안전하게 찍은 사진들이니 뭐라 하시지 마세욤ㅋㅋ

약 5분후 열차가 또 다시 오길레 찍었습니다!

이번에는 잘찍어야지, 잘찍어야지 했는데..;;;

흠.. 생각외로 잘 나오지 않는건 뭘까여..;;;

제가 못찍어서 그런 건지.. 카메라가 안좋아서 그런건지.. 아님 날씨가 그런건지..;;;


저는 제탓과 날씨 탓을 하렴니다.ㅎㅎ (카메라 탓하면 부수고싶어서.ㅋㅋㅋ)

그렇게 경원선 통근열차를 1시간에 2대를 볼 수 있는 시간이 모두 가고 이 꽃사진을 마지막으로 은대4리 포인트를 마칩니다.


은대4리포인트 촬영을 마치고...


필자는 다시 39-2번을 탑승하여 현충탑이라는 장소를 가게 되었습니다.


현충탑장소를 갔는데, 생각보다 방문객이 뜸한곳.. 도 아닌 아애 안오는 곳 같더라구요..(잡초가 무성한 걸 보아하니...)

현충탑 포인트에서 약30분을 기다린 끝에 단비의 열차가 왔습니다.


사진을 찍는 저희를 보셨는지 이 열차가 지나갈 때만큼은 특별하게 경적을 울려주신 듯 합니다.헤헤~

통근열차를 계속 찍다가 느낀건...


단지 경의선을 지금처럼 DMZ-Train이 개통하기 직전이라도 찌었다면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이 문득 나더라구요..


물론 이번 경원선의 경우 승객량이 많기 때문에 통근열차 폐지는 안한다고 하더라구요 (단지 감축이 있을 뿐.)

현충탑 포인트는 왼쪽을 보면 곡선부가, 오른쪽을 보면 철교와 오르막길이 어루어져있어 잘 만 찍는다면 정말 완벽한 사진이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일단 현충탑 포인트의 경우 계단쪽에 군사용 벙커처럼 생긴 곳이 있는데 거기서 찍으면 지금 다음과 같이 사진이 나오구요, 건널목부분에서 찍는다면 또 다른 사진이 나오지 않을 까 합니다.


열차가 지나간 후, 또 2 분후 열차가 오게 되는데요,


통근열차가 지나가는데요, 지나갈 떄 철교와 같이 찍으니 확실히 세월의 흔적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총 2시간동안 4대의 열차를 찍고 철수하게 되었습니다만,


시간이 조금 더 있었더라면..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만, 저는 더위를 못참기에..ㅋㅋ


저는 39-2번을 타고 다시 약50분을 타고 소요산역으로 가서..


저의 홈그라운드인 안양으로 갔습니다. 안양까지 꽤나 걸리더군요..ㅠ


고군의 일상식 게시판, 고군의 Today, 경원선 포인트 출사편, 어떠셨나요?


다음편은 저도 모릅니다.ㅋㅋ(아직 찍질 않아서..)


고군의 Today,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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