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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군의 Gyeonggi Youth Honorary Ambassador] 안양역 주변 관광지 김중업박물관,안양유원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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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고군입니다!

 

고군이 4월달에 경기도 청소년 홍보대사를 함으로 써 새로운 게시판인 고군의 Gyeonggi Youth Honorary Ambassador!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미션마감일이 7월까지였는데 8월1일에 올려도 될런지 모르겠네요..ㅠㅠ

제가 안양에 살기떄문에 안양에는 대체 좋은 전철여행지가 없나.. 해서 제가 찾아봤는데...


3월, 4월 계속 찾아봐도 없었는데 드디어 생겨서 시험끝나고 방학된 겸 겸사겸사 소개해드리고자 어제 부리나케 다녀왔습니다!


드디어 안양에도 제대로된 전철여행지 보여드리겠습니다!

이번  상반기 마지막 전철 여행지는 1호선 안양역입니다.


안양역은 1905년에 세워진 역사로 무려! 100여년이 넘은 역사를 가진 역입니다.


물론 100여년이 넘은만큼 우여곡절이 많았던 역사이기도 한데요,


1905년1월에 처음세워지고 나서 약30여년이 지난 1938년 노후로 인해 당시 금액 4만원으로(어머!) 88평의 목조콘크리트식건물로 2개월만에 신축하였으나,


1950년 한국전쟁 발발 이후 1여년만에 역사가 완전히 소실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 뒤 1956년 1300여만원으로(20년이 지났더니.. 공사비가..) 95평의 역사를 증설하였으며,

1974년! 안양역은 수도권전철 최초시절 (서울역~수원역)개통과 함께 전철의 막을 열음과 동시 선상역사를 증설하였습니다.


그리고 현 역사는 2003년에 민자역사로 1100억원을 들여 새로  신축하였습니다.


그럼 이쯤에서!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관광지는 안양유원지와 김중업박물관입니다.


근데 그거 아시나요?


안양유원지는 사실 1969년 교통부의 이름개정전 안양풀장이란 이름으로 모든이들에게 여름에 수영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많이 불리어왔는데요,


  안양역~관악역 사이에는 여름에 현. 안양유원지 방문객들을 위해 현재 안양역~관악역사이에 있는 전기배전반자리에 안양풀장역이라는 역이 임시로 운영이 되었습니다.

안양역은 현재 완행열차와 2005년부터 운행중인 급행열차가 운행중입니다.


제가 원래 시간표를 올려드릴려고 했는데 그러면 너무 헷갈려하실까봐 제가 따로 링크로 올려두도록하겠습니다.

(http://map.naver.com/local/siteview.nhn?stationId=177#)


대신! 여러분이 잘 몰라하는 급행열차에 관하여 제가 세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급행열차는 5종류의 노선루트가 있는데요,

서울역~천안역

용산역~천안역(A형/B형)

용산역~병점역

영등포~병점역


이 5개의 급행열차노선중에 안양역은 용산역~천안역 B형루트를 제외한 모든 노선을 운행하고 있습니다.


뭐 자세한 급행정보는 고군이 급행정보를 세세하게 따로 올려두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먼저 필자는 이번에 안양시가 약7여년의 사업을 거쳐 만든 안양유원지 내에 위치한 김중업박물관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그럼 먼저 김중업박물관은 왜 안양유원지 내에서 세워지게 되었을까요?


김중업박물관은 좀 있다가 보여드리겠지만 대표적으로 주한 프랑스대사관부터 서산부인과, 그리고 지금 김중업박물관이 개관하기 전 운영되었던 유유산업까지.

모두 건축가였던 김중업이 설계한 작품인데요,


김중업박물관이 있었던 유유산업은 김중업이 설계한 작품이고 근현대의 건축설계에선 유명했던 그의 작품에서 나왔기에,


지금의 김중업박물관 역시 그 건물을 그대로 보존하는 조건인대신 일부만 리모델링을 실시하게 되어 현재 개관한상태에 이르게 됩니다.


그럼 건축가, 김중업 과연 어떤 사람이었을까요?

자~ 이분이 김중업이란 분입니다.


김중업은 초기 명보극장, 서강대학교, 유유산업등이 있었으며, 대표작으로는 주한프랑스대사관으로 한국의 얼과 프랑스다운 점을 잘 살림으로 근대 건축에 크게영향을 준 인물로 주요작품으로는 청평산장, 제주대학교본관, 서산부인과, 부산 UN묘지 정문등이 있습니다.


김중업은 1956년도에 김중업건축연구소를 열어 본격 건축활동을 하였으며, 1957년 제1회 김중업건축작품전람회를 열어 김중업이란 이름이 많이 알려질 시기에 서울이 도시계획,건축등에 문제에 정부시책을 많이 비판하다 1971년 프랑스로 강제출국을 당했습니다.


당시 김중업은 반체제 인사로 분류되었으며, 그와 동시 김중업건축연구소가 세무조사를 받고 세금을 내게 되어 건축인생 15년의 기반을 한순간에 잃고 프랑스에서 생활하게 되었는데 이후 프랑스에서도 외환은행 본점, 홍명보주택등 변함있는 삶속에서도 변함없는 한가지! 바로 설계하는 본능만큼은 바뀌지 않았나 보네요.


그렇게 출국한지 8여년이 지난 1979년 한국에 귀국하여 별세한 1988년까지 올림픽공원 상징조형물, KBS국제방송센터등을 설계하고 떠난 건축계의 거장이라해도 과언이 아닌 인물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럼 이제 김중업박물관!

그 첫번째 김중업에 관한 삶을 보여주는 김중업관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중업관을 들어가자마자 본 이 것!

'인간이 빚어놓은 엄청난 손짓이며 또한 귀한 싸인'

김중업이란 사람이 왜 건축계의 거장인지 새삼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김중업박물관 김중업관은 김중업이 직접 설계한 유유산업건물의 하나로 기둥의 역할을 하는 구조물을 외부로 노출시켜 내부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김중업의 개성이 드러난 건물로 내부바닥을 보면 좀있다 보여줄 서산부인과 평면도를 그려놓았으며, 김중업의 삶을 간추린 공간이라 볼 수 있습니다.

김중업은 외국에 나갔을 당시 건축수첩으로 자신이 본 건축물을 그때 그 떄 수첩에 그림을 그렸다는데...

필자가 보자마자 나온 한마디...

'대박!'

그저 감탄만 나올 뿐이었습니다.

그럼 이제부터 김중업이 설계한 건축물을 보겠습니다.


먼저 처음으로 볼 건축물은 아까부터 몇번 말했었던 서산부인과입니다.


서 산부인과는 서울 중구 을지로7가에 설계한 곳으로

위에 있는 평면도가 아까 1층 바닥에 있던 평면도인데요, 김중업만의 독특한 건축 조형언어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당시 건축관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홍명보 주택, 외환은행 본점과 같이 주요 김중업의 대표작품들을 설계한 평면도등을 모두 자세히 보실 수가 있습니다.




제가 일부러 글을 생략한건 위에 사진속에 더 자세히 글이 써져있기 떄문이란거 알아주셨으면 좋겠구요,

이 훈장, 무슨 훈장같나요?


네, 바로 프랑스 대사관의 현상설계에 당선될 당시 건물의 조형과 배치가 한국정서와 프랑스의 우아함이 잘 접목했다라는 평가와 함께 국가공로훈장으로 김중업이란 인물이 얼마나 건축에 능한지를 보여주는 훈장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왼쪽 설계도는 주한 프랑스 대사관이구요,

오른쪽은 지금은 없어진 제주대학교 본관입니다.


제주대학교, 지금도 있는 대학교인데 본관건물이 왜 없어졌을까?

 

저 제주대학교 본관이 세워졌을 당시는 1960여년도밖에 되지 않았는데요,

1960여년도에 저 건물.. 당시 21세기에 세워질 법한 건물을 김중업은 무려 1960여년도에 건물을 세운건데요,


하지만 약 30여년이 지난 1996여년도 바닷가 주변에 위치하여 철골의 부식도의 진행도가 빨라 철거라는 방법을 택하게 되었는데요,

만약 저 건물이 지금도 있었더라면 제 생각에는 후세들이나 다른 건축가들이 볼 때 문화재급 그 이상이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삼일로 빌딩...

어쩌면 김중업에겐 이 삼일로 빌딩을 설계하면서 큰 위기에 봉착된게 아닐까 싶습니다.


위 오른쪽 사진에 나와 있는 글을 보면...


"삼일로 빌딩에 얽힌 이야기는 한두 가지가 아니다."


그러면서도...


"빔을 뚫고 닥트를 배열하여 날씬하게 보이려고 무진 애를 썼지만, 끝내는 설계비조차 받지 못하고, 또 엄청난세금에 밀려 성북동 집까지 잃게 되었다"

성북동까지 집을 잃게 되면서 김중업은 프랑스로 안좋게 말하면 강제 출국, 좋게 말하면 이민을 갔다 할 수 있겠네요.


그만큼 삼일로 빌딩은 1970년당시 국내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빌딩으로 자리매김하였으나, 정작 설계한 김중업에겐 최고로 위기를 맞았던 시초가 되었다고 볼 수 있겠네요...

이 외에도 김중업은 국내에서 주택 약20여채를 설계하였습니다.

김중업은 또한 부산 UN묘지 정문부터 부산시에 위치한 충혼탑까지 순국선열이란 주제를 가지고 건축물을 설계하였습니다.

이렇게 짧막한 김중업관을 둘러보고 나왔습니다만, 김중업관이 1층에는 공간이 그리 크지 않아서

'아, 금방 관람하고 나오겠구나' 하면서 2층을 올라갔던 기억이 있네요.


하지만, 2층에는 공간이 생각보다 넓어서 저같은 경우에는 세세한 부분까지 보고온다고 김중업관을 관람하는데 약30~40분이상 소요된 것 같네요.


아무래도 만드는걸 좋아하는지라 설계하는 건축가에 대한 박물관이 있는건 김중업박물관이 유일하지 않나 싶어 더욱 유심히 지켜봤던 것같네요.히히

그럼 이제 안양사지관으로 이동해보기전!


2군데를 먼저 알려드리고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저 위 사진의 건물! 굴뚝이 있고 뭔가 의미심장하지 않나요?

저 굴뚝은 실제 유유산업당시 쓰였던 굴뚝과 보일러실 건물로 현재는 어울마당이란 건물이름으로 전시와 공연 각종공연을 진행하고 있다고합니다.


이 날 제가 갔을 떄엔 어울마당엔 전시일정이 없어 그냥 통과하였습니다.

처음 김중업박물관을 가면 건축에 관한 박물관인데 분명 경주에서 본것과 비슷한, 마치 문화재같은 터가 보이셨다구요?


네, 위 사진은 김중업박물관 정 가운데에 있는 문화재 터인데요,


그래선지 김중업박물관은 리모델링 준공 이전 2007년부터 약4동에 걸쳐 문화재 매장유물 발굴조사를 실시하여 안양사지의 명문기와가 발굴되었습니다.


따라서 안양시는 유물의 보존과 박물관의 역할을 동시에 해낸, 두마리의 꿩을 모두 잡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안양사지관은 아까 말했듯 김중업박물관내 즉 구.유유산업공장부지에서 발굴된 안양사지에 관련하여 전시를 하였으며, 또 안양시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안양역사도 전시를 하였는데요,


제가 갔을 당시 문을 닫을 시간이 다가와선지 전시장 내부만 한장 찍고 후다닥 보고 나왔습니다.

그래선지 좀 더 자세히 봤으면 좋았을걸 하는 생각이 드네요..

다음 나가기 전 문화누리관을 들려볼려했더니... 문을 닫으려 하더군요..ㅠㅠㅠ


문화누리관은 기획전시 또는 교육프로그램을 위한 공간과 함께 삼성산을 조망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옥상에 정원식으로 꾸며 개방하였다고 합니다. 또 레스토랑과 박물관 기념품점과 같은 뮤지엄샵이 있다고 하니 한번 찾아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같습니다.


이렇게 짧으면서도 굵은 안양유원지 내 김중업박물관을 봤구요, 아래부터는 안양유원지에 관한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안양유원지에 들어가면 위와같은 건물이 있습니다. 박물관같이 생기면서도 요 정체모를 건물,

안양 파빌리온이라고 불리는 이 건물은 2005년 안양유원지에서 한창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일명APAP라는 프로젝트명으로 조성된 이 프로젝트를 계기로 만들어졌는데요

(출처:안양문화예술재단)

이 안양파빌리온에서는 세계적 건축가인 알바로시자가 아시아 최초로 주변경관과 어울리도록 반구형으로 설계된 건물인데요,


이 건물은 상설전시를 주로 하기보단 기획전시를 주로 하여 전시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안양유원지는 휴식이면 휴식, 먹거리면 먹거리, 볼거리면 볼거리 3박자가 모두 맞는 곳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ps.음.. 이래서 예전 안양풀장시절부터 전국각지에서 사람들이 많이 온 이유가 있나보네요.흐흐



이번편에는 찾아가는  길을 보다 편리하게 알려드리고자 간략도로 여러분꼐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좀 더 편리하시다구요? 그럼 다행입니다!ㅎㅎ

이번편 부터는 별평점으로 보단, 점수제로 바꾸어봐았습니다.

제 점수는...


이번 감점요소로는

교통편으로 노선이 직접적으로 들어가는 노선이 하나밖에 없어 혼잡한 점으로 -5점이 되었구요,

정말 딴건 딱히 흠잡을건 없는것같습니다...(교통도 일부러 깎았다나요.ㅋㅋ)


마지막으로... 필자인 고군이 하고싶은말은...

안양유원지는 야영객들이 많이 드나드는 곳 중 하나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그 만큼! 요즘 뉴스나 언론사들이 언급하는 애기! 잊지 않으셨나요?

네, 바로 쓰레기 투기입니다.

여러분 자신의 집에선 쓰레기 잘버리는데 관광지엔 막 버리신다구요?

요즘은 쓰레기를 무단투기해도 법으로 처벌받는단 점! 꼭 기억해두시구요,

법을 떠나서 여러분의 양심으로! 여러분 스스로! 쓰레기를 되 가져가는 습관 가지도록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고군의 안양유원지편(김중업박물관편), 어떠셨는지요?

가까운 거리로 텐트쳐서 가족과 오랜만에 놀고싶으시다구요?

그럼 이곳 추천합니다!

고군의 Gyeonggi Youth Honorary Ambassador 여기서 마치도록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본 글은 경기도 청소년 홍보활동으로 올린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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