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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만의 재개통, 경의중앙선 강매역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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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군입니다.

Information Station에서 Station으로 이름이 변경되고 첫 글인데요,

오늘! 그 다섯번째 역사는 5년여만에 다시 재개통한 경의중앙선 강매역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경의중앙선 (용문 급행 정차역)

역번호::K319

개업일::1974년5월1일 (재개업일::2014년10월25일)

승강장 구조::2면4선(쌍섬식)

소재지::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강매동

관할기관::코레일(한국철도공사)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소재한 강매역은 약 5년만에 다시 재개통한 역인데요,

필자인 저도 처음엔 5년만에 재개통하였다고 해서 5년전 사진을 찾아보았습니다.

이 사진은 위키백과에서 찾은 사진인데요,

이 사진을 찍으신 분이 그 사이트상에서는 sim1992님이라고 써져있습니다만, 저작권상에는 별 무리가 없을 것같아 올렸습니다만,

혹시 문제가 생긴다면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시 본론으로 위 강매역 사진을 보면 알 듯, "간이역도 좋다, 폐쇄는 절대반대" 라는 말이 적혀있습니다.

이 사진이 폐쇄하기 직전에 찍혔다는 것을 명시해주는 데요, 당시 코레일에서는 경의선을 복선전철화 할 당시 강매역은 당초 계획하려던 행신역과 화전역의 역간거리가 너무 짧아 그 중간에 있는 역인 강매역을 폐쇄하기로 결정이 되었던 건데요,


하지만, 강매역 인근 주민들은 접근성을 불편하게 한다는 이유로 반발하였지만 결국 2009년7월1일 경의선의 전철화개통으로 행신역과 통합되면서 폐지가 되었습니다.

그래도 코레일이 강매역의 개통을 생각은 했던지 화전역이 K320, 행신역이 K318을 보면 K319가 없는 점을 보아 코레일도 강매역의 재개통을 추진은 어느정도 예상했다는 것을 볼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강매역은 폐지된지 약 4년이 지난 2013년이 되서 강매역의 재개통의 불은 다시 켜졌는데요,

바로 원흥지구의 신도시 개발로 2013년 7월1일 신역사를 착공하여,


2014년10월26일 폐지한지 약 5년이 지나 강매역이 다시 부활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강매역은 경의선이 중앙선과 직결하기 전의 마지막으로 추가개통하는 역으로 그 상징성을 둘 수 있는데요,


또한 이번 강매역 개통에는 필자가 찾아가 살펴본 결과 조금 독특한 것을 하나 볼 수 있었는데요,


두꺼운 역명판과는 달리 이번 강매역은 슬림한 형태의 역명판으로 코레일 역사 중 최초로 안내판에 LED를 사용한 역으로 손꼽힐 수 있습니다.


또한 이번 강매역에서 역명판이 LED형식이란 것을 보아 추후 개통 할 예정인 3호선 원흥역과 수인선 달월역에서 이런 형식의 안내판이 사용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이번 강매역부터는 일본어표기까지 병기했다는 점에서 코레일에서도 이제 일본어표기를 심심찮게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강매역 개통떄에는 LCD열차도착안내기를 찾아볼 수가 없었는데요,

LCD가 별로 효율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는지 코레일이 이번 개통때에는 LED형식의 안내기를 채택하였습니다.

필자는 차라리 LCD를 디자인을 효율적으로 바꾸지 않는 이상, 코레일은 그냥 LED형식의 안내기가 더 낫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로 강매역의 착공하기 직전까지 사용되었던 건널목으로 추정되는 장소로 아직까지도 건널목이 살아 숨쉴듯한 기색이 보입니다.ㅎㅎ

하지만, 12월 말에 다시 찾아갔을 때엔 다 철거되고 철조망공사로 보이는 공사가 진행중이었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경의중앙선이 직결하기전에 모습인데요, 당시엔 직결운행이 안되었기때문에 직결을 염두해두고 미리 만들어논 간판에 공덕까지만 운행한다고 새로 시트지만 올려놓은 모습이 지금은 못볼 풍경이네요...

강매역은 2면4선의 쌍섬식 구조로 1번홈과 4번홈은 공덕역방면, 2번홈과 3번홈은 서울역방면으로 쓰이고 있으며, 역 구조가 직선형으로 보았지만 자세히 보면 곡선형의 역사구조를 가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아까 강매역의 폐지사유를 든 점을 든 바와 같이 강매역은 행신역과 역간 거리가 1km도 안되는 0.9km이기 때문에 위 사진처럼 육안으로도 볼 수 있을 만큼 두 역간은 매우 가깝다고 볼 수 있는데요,

용문역과 서울역 방면으로 보면 선로 구조는 이렇습니다.


필자가 생각하는 거지만 강매역도 어느정도 행신역을 바라보면 직선이, 화전역을 바라보면 곡선구배가 늘어져있기 떄문에 사진을 찍기에는 다름없이 좋은 포인트라고 생각이 됩니다.

필자가 갔을 당시에는 개통날에 간지라 아직 마무리 작업이 진행중이었습니다.

뭐, 경춘선의 어느역처럼 완전 선개통 후완공은 아니라서 정말 다행이라 생각이 되었습니다.

어머! 사람이 선로를 막 드나들고 있습니다!!!

사실 저 사진모습은 강매역이 공사 할 당시 서행하라는 의미의 공사안내판을 철거하는 모습인데요,

실제로 선로를 무단으로 건너면 철도법에 처벌 받는다는 사실!! 알아두세요~ㅎㅎ

강매역 플랫폼도 살펴보았겠다~ 이번엔 강매역 실내부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강매역의 내부를 살펴보면 아담한 실내부를 볼 수 있습니다.

강매역의 밖 전경을 보면 필자가 간날이 개통한 날이다 보니 개통식을 한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강매역은 다른 역과 달리 넓은 주차장 공간이 마련되어있으며, 또한 유독 저 위 사진에서 보면 알 듯 일반 전철역사에서는 좀 처럼 찾아보기 힘든 태양열 발전시설이 있는데 전철역사에 쓰는 용도인진 모르겠지만, 참신한 생각이가 생각이 됩니다.


강매역은 역사규모가 작기 때문인지 출구는 1번출구 밖에 없습니다만,

1번출구만 있는 대신 그 규모를 크게 만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은 강매역 바로 앞 도로에서 찍은 사진인데요, 약 5년동안 강매역이 없었기에 이 주변의 소만마을단지에 살고 있던 주민들이 행신역까지 가야되는 불편을 감수하였지만, 이번 강매역의 재개통으로 이 주변에 사는 입주민들이 많이 이용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강매역에는 바로 옆에 KTX를 검수하는 고양차량기지가 바로 앞에서 보이기 때문에 철조망 앞에서 보면 KTX가 입,출고하는 모습을 종종 심심찮게 보실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은 필자가 KTX-산천과 2015년3월달부터 정식으로 운행할 KTX-달리안과 함께 찍은 사진입니다.



경의중앙선

(서울역·용문·왕십리방면)

첫차) 용문행 오전 05시45분

막차) 청량리행 오후 11시48분

급행 첫차) 용문급행 오전 07시08

급행 막차) 용문급행 오전 09시10분


(문산·대곡·행신방면)

첫차) 문산행 오전 05시45분

막차) 능곡행 다음날 오전 00시26분

*본 시간표는 2015.01.03기준 평일 시간표입니다*

*2014년12월27일부터 경의중앙선이 직결함에 따라 모든 서울역행열차는 4량편성으로 운행되오니 탑승 시 착오없으시기 바랍니다*




1번출구 :: 서정초등학교, 서정마을7단지

2번출구[엘리베이터] :: 강매교



5년만에 재개통되는 역인 강매역은 이번에 원흥지구에 입주한 입주민들의 노력과 코레일의 협조가 이뤄낸 결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또한 강매역은 이번 경의중앙선의 직결운행으로 서울중심지를 번거롭게 이용하지 않아도 한번에 갈 수 있게된 강점으로 앞으로 많은 이들이 이용하는 역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고군의 Station 강매역편,

여기서 마치도록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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