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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박물관 종이모형 전시회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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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군입니다.


철도박물관 종이모형 전시회의 1부 잘 보셨는지요?


오늘 소개해드릴 2부는 모두 삼칠님의 작품인 삼칠역을 중심으로 내용이 전개가 될 건데요,


아무래도 그 만큼 전시물의 구조가 커서 소개해드릴 부분이 많다는 얘기겠죠?


최대한 지루함을 없애드리기 위해 중요하다! 싶은것만 추려서 작성한 거니까 잘 봐주세요^^


그럼 시작합니다!

삼칠역의 시작은 역명판으로 시작하겠습니다~

전면을 보면... 우와.. 그냥 감탄사만;;;

정말 이 삼칠역은 그 어떤역보다 사진 포인트가 많은 것 같아요.ㅋ

그럼 이제 작품에 뭐가 만들어졌는지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역명판에는 LED가, 틀에는 반사가 되도록 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저 기둥엔 두개가 모두 같은 재질인 줄 알았는데 하난 빨대가 쓰여졌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LED의 연결된 선을 빨대를 통해 위로 올려보내기 위함이라고 하네요.

두번째는 선로입니다.


제가 일부러 사진찍은걸 선로만 이렇게 다시 포토샵을 통해 확대를 한건데요,

자갈은 어항자갈이 쓰여졌다고 하는데 정말 실제 자갈같아서 눈이 훵할 정도였답니다.ㅋㅋ


선로는 뭐가 쓰여졌는지 까먹어버렸네엽..ㅠㅠ

세번째로는 플랫폼인데요,

이렇게만 보면 그냥 역같다죠.


플랫폼에는 정말 삼칠님의 엄청난 공이 보여졌는데요,

플랫폼에도 바닥이 같은 바닥이 아니란 것에 또한번 놀랐답니다,

노란색선 뒤에 바닥은 유광, 노란선 앞엔 무광으로 했다고 하네요 (아~ 저도 이런 세심함이 있었음 차암~ 좋은텐데 말이죠.ㅎㅎ)

그럼 플랫폼의 세부사항은 잠깐 뒤로하고 옆 전철홈 플랫폼으로 넘어오면..

정말 영업을 종료한 한 역을 찍은 것 같단 느낌이 든다죠.

(어떻게 찍다보니 열차 내부도... 찍혔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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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 세부사항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삼칠역 달대형 역명판, 정말 실제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네요...

삼칠역의 전철 플랫폼에는 이렇게 스크린도어가 있는데요,


스크린도어만 제작하시는데 몇시간이 걸렸을 것같은데,

스크린도어 창문 전 처음엔 1겹인 줄 알았는데 2겹으로 만든거라고 하더라구요, (역시 따봉입니다!)

그리고 세심함이 돋보이는 휴지통과.. 의자,

제가 정말 놀랬던건 휴지통도 휴지통이지만 이 의자인데요,


의자, 저게 그냥 사진으로만 보면 종이로만 만들어진 것같은데,

자세히 보면 저 갈색 의자부분이 나무로 만들어진거라죠. (아 진짜 까~암짝 놀랐습니다!ㅋㅋ)

그리고 이 종합안내도에도 비밀이 숨겨져 있는데요,

저상홈에는 종합안내도가 전국철도역의 지도가 보여져있는 반면,

고상홈에는 광역전철노선도가 있는 모습, 보이실 겁니다.

정말 저 같은 사람들이 그냥 지나칠 것같은 부분도 삼칠님의 세심한 부분이 보여졌습니다.


그리고 삼칠역의 기둥형역명판에도 유광으로 만들어져 실제 역에서 보는 역명판같습니다.

그리고 사진이 흐려졌지만 ITX-청춘을 위한 카드처리단말기... 정말 저 카드단말기가... 우와;; (할말이..)


삼칠역에는 역사말고도 열차가 많은데요, 제가 일부러 다 찍진 않았습니디만,


RDC, 누리로, ITX-청춘, 1호선 납작이 정말 딱 필요한 요소만 있는데

RDC는 저상홈용, 누리로는 저,고상홈, ITX-청춘과 납작이는 고상홈용으로 삼칠역에서 소개할 수 있는

따악! 필요요소 만 집약되있는 모습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럼 삼칠역님의 주 특기인 열차 내부!가 왜 없냐구요?


삼칠역님 말씀으로는 이번 삼칠역에서 주 중점으로 보여드릴 부분은 열차가 아닌 플랫폼등 역사에 신경을 쓰셨다고 하는데,

저 역시 열차에는 내부를 볼 틈 없이 플랫폼 보기에 바빴다고..ㅋㅋ



삼칠역의 주 부분은 이 정도로 마무리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이 날 한가지 아쉬웠던 부분은 스피커로 안내방송이 안나왔다는 것!,

삼칠님께서도 이 부분에 아쉬움이 남아 보이셨는데요,

스피커가 제작당시에는 잘 나왔다고 하는데 전시장에 왔는데 안내방송표출이 안됬다고 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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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에는 또 어린아이들의 호기심과 말초신경을 곤두세웠을(?) 종이모형 코너가 마련되었는데요,

이 코너에는 류황별님께서 직접! 강의를 하는 모습, 아마 이 곳 전시장을 찾아오신분들은 모두 보셨을 겁니다.


류황별님께서 열심히 강의하시고 꼼꼼하게 만드시는 분들이 모두 모형을 최대한 만들 수 있도록 한 부분에 대해서 정말 박수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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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린 아이가 사진찍는 모습을 찍어 보았는데요, (물론 아이의 초상권을 위해 모자이크 했습니다)

제가 이 어린아이의 사진을 찍은 이유는

남녀노소 너나 할 것 없이 이 아이에는 호기심과 웃음, 그리고 철도에 대해 조금이라도 더 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관심을 가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인데요,


요즘 철도동호인 사이에서는 예전 같지 않게 많은 불미스런 일들이 많은데 이런 어린 꿈나무들까지도 옮겨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도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시장의 전경을 찍어보았습니다.


이번 전시는 후원사를 떠나 철도계에서는 서대전역 전시회에 이은 종이모형 전시회인데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이 겁니다.


이런 전시회가 과연 한두명이 모여서 이뤄진 것은 아니란걸요,


모든 분들께서 똘똘 뭉쳐서 이 전시회가 진행될 수 있었던 건 정말 힘들고 힘들었을 거란걸요,


'단결은 힘이다' 고대 그리스의 작가가 한 말입니다.


단결, 협동과 같은거라고 할 수 있겠네요,

앞으로도 철도계에서 이런 전시회 개최를 위해 단결력을 보여주고 협력하는 모습이 자주 보여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고군의 Today, 종이모형 전시회편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1,2부 보신다고 수고하셨습니다~^^


-아! 그리고 류황별님, 삼칠님등 몇몇 진행하신는 분들이 진행하시는데 힘드신데도 불구하고 제가 전시장 들어오자마자 인사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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