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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군의 역으로 시즌2] 1호선,분당선 수원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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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 - 1호선 수원역】

1호선 경부선의 경우 현재 4면 8선의 승강장을 갖춰 운영중이다.


예전에는 지금의 일반열차승강장이 전철승강장, 전철승강장이 일반열차 승강장이라서 열차 지연에 애를 먹었으나, 현재 민자역사 공사등으로 2,3,8,9홈 그러니 4면중 양 쪽 끝 2면은 전철승강장으로, 중간2면인 4,5,6,7홈은 일반열차승강장으로 쓰이고 있어 예전과는 다르게 지연에 큰 해소가 되었다.

【사진 2 - 1호선 수원역 천안방면 플랫폼】

경부선의 일부를 전철로 운영중인 1호선의 일부역인 수원역은 모든 급행열차와 완행열차가 정차하는 어마한 정차량을 보여주는 역사이다.


특히 급행열차가 수원역에 정차할 때 전에 도착했던 완행열차는 대피선로로 들어가 급행열차를 먼저 보낸 후 출발하는 역사인데 이 때 분당선에서 환승하는 승객과 맞물려 혼잡율이 극에 달할 때가 있다.


수원역에서는 특히 2013년7월20일 열차 다이아 조정때 부터 급행열차 #1910,1923열차가 노선이 변경되었는데 수원역에서 출발하면 바로 가산디지털역까지 바로 무정차하여 운행하는 열차인데 이 열차로나마 바로 서울권역으로 가는 승객의 분산을 해주지 않았나 싶다.




【사진 9-1 / 9-2 - 1호선 수원역, 분당선 개통으로 안내판이 변경된 모습】

수원역은 2013년11월30일에 10여년에 걸쳐 완공된 분당선이 운행중이다.


따라서 11월30일에 맞추어 분당선 환승을 알리는 안내판과 분당선 환승승객의 미개통한지 개통한지 알려주는 혼동방지용으로 직원들이 개통날에 일부 배채된 바 있다.

【사진 10-1 / 10-2 - 1호선,분당선 수원역 개찰구】

수원역은 원래 1번~6번출구만 있어서 수원역 환승센터에 수원역 로터리 건너편으로 가야하는 승객들의 불편이 적지 않았는데 이번 분당선의 개통으로 7번~10번 출구의 추가 개방으로 불편이 해소 되었으며, 특히 이번 분당선의 개통으로 1호선의 환승객과 분당선의 분당,경기,서울권역의 주민들이 수원역의 일반열차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구조가 되어 이점이 한둘 그 이상이 아닐까 싶다.


분당선은 2013년에 개통된 관계로 승차인원목록이 없으며, 1호선은 개통년인 2000년 41786명에서 2011년 현재 44101명으로 꾸준히 많은 승객율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수원역은 KTX운행실시와, 중부내륙순환열차(O-Train)개통 그리고 특히 이번 분당선 개통으로 승객율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사진 11 - 분당선 지하 수원역 안내판】

수원역은 흥미로운 점이 하나 또 있는데, 1호선과 분당선의 관활기관인 코레일 한 공기업인데도 불구하고 본부는 1호선은 서부본부에 속하고 분당선은 동부본부에서 관리한다는 점이다. 이 이유는 분당선 수원역은 1호선 수원역과 일반열차 수원역의 혼선방지를 위해 개통당시부터 수원역이라는 이름보다는 지하 수원역이라는 이름으로 영업을 개시하였기 떄문인데 이로 인해 소속을 별도로 정해 운영하고 있는 것이다.

【사진 12 - 분당선 지하 수원역 도착안내기】

분당선은 지난 2012년 보정~기흥 개통까지만 도착안내기를 LED방식으로 운용하고 기흥~망포 개통 당시부터는 LCD모니터 방식으로 운용채택하기 시작했는데, 이번 망포~수원개통도 역시 LCD모니터 방식으로 운용하였다.

하지만 지난 4호선 LCD모니터, 분당선 LCD모니터와는 달리 경의선 가좌~공덕연장분의 LCD모니터처럼 각 노선의 색깔에 맞게 디자인 UI가 변경되었다. 나머지는 전과 같은 디자인이다.


저 당역종착이라 써 있는 종이도 현재 수인선공사로 2017년~2018년 말에 표준궤로 개궤/복선 전철화가 되면 분당선과 직결운행/급행연장이 될 예정이며, 그 와 동시 지난 1972년의 수원역의 십자형태의 철도망이 다시 되살아 나는 철도 역사에 남을 일이 있을 것이다.

【사진 13 - 분당선 지하 수원역 벽화】

이번 분당선 망포~수원연장에는 모든 역이 수원시에 속해 있는 만큼 수원시에 맞는 역 벽화 디자인을 택하였는데 수원하며 떠오르는 수원 화성이 벽화 디자인으로 선정된 것인데, 확실히 수원화성의 그 거대함과 수려함을 분당선 수원역에서도 벽화로 다시 한번 보여주는 것 같다.

【사진 14 - 분당선 지하 수원역 왕십리방면 플랫폼】

분당선 지하 수원역은 2면2선 상대식 구조로 요즘 개통되는 일반 어느역과 다를 것이 없는 구조로 디자인은 분당선 보정~기흥, 기흥~망포연장떄와 다를게 없는 디자인으로 분당선만의 디자인을 채택하여 앞으로도 개통/직결 운행할 수인선에도 같은 디자인으로 개통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다른 노선과는 차별화되게 분당선과 수인선만의 공통화 된, 하나된 디자인을 보여주는 것으로 예상된다.



고군의 역으로 시즌2, 수원역편.


여기서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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