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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2단계 연장 (정자~광교) 시승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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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8

신분당선 2단계 연장 (정자~광교) 시승행사


안녕하세요, 고군입니다.

오랜만에 스토리를 쓸려고하니까 되게 어색하네요..ㅋ


오늘은 지난 1월30일에 개통했던 신분당선 2단계구간인 정자~광교 연장이 있기 전!

1월 8일에 개통하기 전 미리 시승체험을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었는데요, 필자는 이번 편에서 시승행사 체험기를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특히 사진들의 용량이 큰점을 두어 되도록 휴대폰으로 데이터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PC로 봐주시기 비랍니다~ 


이날 시승행사에는 수원역을 거쳐 버스를 타고 시승행사장인 광교중앙역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전 날까지 광교역인줄 알았는데 큰일날뻔했다죠..)


광교중앙역에 도착하고 시승행사 시간까지 약 10분전'''

부랴부랴 외부전경 찍고 출입구에 들어갈려고 하니... 아직 공사중인 신분당선인지라,, 출입구가 3번출구만 개방되어 있다고 그리로 가라고 안내가 되있어서 앞에 계신분도, 저도 역시 부랴부랴 걸어갔네요.ㅎㅎ


3번출구에 들어서자 에스컬레이터 2개를 타고 내려갔는데.. (저는 이때까지 왜 2개를 타고 내려가는지 몰랐습니다만.. 그게 환승센터 통로로 연결될줄..)

`뭐, 일단 내려가보니 시승행사 참관객들을 맞아주는 문구가 보이네요.''

내려오자마자 대합실에서 보이는 참관객 안내데스크, 여기서 아래의 시승행사체험단 명찰을 배부받으시면 됩니다.


시승행사 시간이 다다라선지 가야금공연을 이미 시작하고 있더군요. (가야금공연에서 섬집아기가 나오던건 정말 예상하지 못했지만요..ㅋ)


참고로 신분당선 시승행사는 5일동안 일 2회씩 10회 실시되었는데요, 그 중에 필자는 첫날 첫 타임에 참여해선지 엄마와 함께 온 어린아이부터 노인분들까지 모든 계층이 한자리에 모였다고해도 과언이 아닌자리더군요..ㅎㅎ

이날 시승행사장에서는 저 위의 화면에 2단계구간 개통구간을 운영하는 경기철도주식회사(주)의 홍보영상을 한편 보여줬는데요, 필자가 해당 운영사 홈페이지를 찾아본 결과 똑같은 영상이 있어 아래 영상을 첨부해봅니다.

동영상출처 : 경기철도(주)

홍보영상 5분시청하더니... 그냥 뭐 바로 시승하러 가네요.'' 모든 사람들이 승차하러 간 사이 한장 찍고 승차장으로 뛰어갔네요''ㅎㅎ

잠깐 광교중앙역 시설을 보자면.. 기본적으로 수유실은 마련되있는 것같네요. 이런면에서는 꽤나 신경쓴 것같아 기분이 좋네요.

어후.. 사람이 정말 많죠...?, 이 분들이 모두 좀있다가 어디에 있는지 한번 보시죠.ㅎㅎ


위에 전광판을 보다가 우연히 옥에티를 봤네요.ㅎㅎ 이 장면도 개통 전에만 볼 수 있는 묘미겠죠..??ㅎㅎ


이 날까지만 해도 열차와 역 승강장 사이가 이 정도였으니... 개통한 날에는 보완이 됬겠죠..''?


이 날 시승행사에는 광교중앙역을 출발하여 수지구청역까지 무정차로 운행하는 왕복일정으로 진행되는데요,


이번 2단계 구간을 알려드리자면, 이번 2단계 구간은 정자역~광교역까지의 구간으로, 광교역 인근에 차량기지까지 건설되게 되었으며 이로 1단계 구간운행당시 임대로 사용했던 코레일 보정차량기지에서 항상 회송하던 신분당선 차량을 이젠 못보게 된다는 점이 이번 2단계 구간에서 볼만한 점이며, 다만 정자역~동천역 사이 미금역의 경우, 2016년 개통예정으로 이번 개통에는 미개통역사로 우선 개통하게 됩니다.

정자역에서 광교역까지 운영사는 1단계 구간을 운영하던 신분당선 주식회사와는 다른 경기철도 주식회사가 운영을 담당하게 되고, 열차운영등은 네오트랜스 주식회사가 총괄하여 맡게 됩니다. (얼마전 강남~용산간 3단계 구간의 운영사 역시 1,2단계의 구간이 다르듯 또 다른 민간운영회사가 맡게되어 우리나라로는 최초로 1노선 3사간 경쟁체제가 이뤄지게 된 노선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열차의 경우 D13편성부터 20편성까지가 경기철도 주식회사 소속열차가 되었습니다.


가장 핵심인 운임의 경우, 지하철 기본운임 1050원의 신분당선의 별도운임 700원이 추가로 붙어 기본운임 1750원으로 1단계 구간과 동일하며, 매 4km마다 100원의 추가운임을 합산하여 금액을 적용하게 됩니다. (단. 이는 신분당선노선만 이용시며, 추가 환승시 추가요금이 부과됩니다.)

신분당선의 전구간, 강남역에서 광교역까지 탑승 시, 최대 2950원이 부과된다는 점에서 광역버스보다도 비싸다는 점에서 한때 비판이 이르기도 했습니다.


신분당선의 경우 무인운전으로 운행하는 중전철이다보니 사람들이 맨 앞에서 열차가 어떻게 운행되는지 이리저리 보시는 분들덕분에 광교중앙에서 수지구청역으로 운행당시 위에처럼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이러한 현상덕분인지, 결국 안전요원이 폴리스라인같은 것을 치셔서 운전석과 창문주변을 출입금지 시켰습니다.



보이시나요..? 저기 맨 끝이 맨 뒤인데 맨앞과 중간과 맨끝의 인원 차이가.. 이렇게 크다는 것을...

이번 운영사인 경기철도주식회사등에서 시승행사라고 그래도 수동운전시 사용하는 기관박스를 열어서 보여주던데, 그 것을 보고 철도동호인들이 놓칠세라 그 많은 인파에서 너나 순서할 것없이 찍었다는 것이 필자입장에서는 어떻게 보면 잘한건지.. 하는것도 있고.. 제일 무엇보다 질서유지가 필요했는데 당일 많은 운영인원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인원제한을 적절하게 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조금의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저는 사람이 많을줄은 모른채.. 마지막에 내리기 직전에 기관실 찍어봤습니다.. 다만 이 기관실의 경우 해당 운영에 보안사항일 것같아 이 곳에 업로드하지는 않겠습니다.)

이렇게 수지구청역에 도착하고 회차를 하기 직전 선로를 찍어보았습니다.


원래는 동영상파일이 있는데 동영상의 경우 제가 추후 유투브를 통해 링크따놓겠습니다.

그렇게 왕복 20분이 흘러 시승이 끝나고...


사람이 많아선지는 모르겠지만, 역 구내 시설물을 좀 찍어볼려고 몇몇장 찍는 도중 직원분들께서 통제가 역시 잘 안되셨는지 빨리 올라가시라고 하시던데, 뭐 어떻게하겠나요.'' 정말 시승행사라고 시승만 시켜준점에 대해서는 정말 이 때 실망했던게 집에서 여기까지 온게 1시간 30분인데.. 행사는 30분..''? 뭔가 그래도 어느정도 시승행사 외 프로그램구성이 있을줄 알았는데. (저만 이렇게 생각하는건가요...?)

그렇게 저기 줄을 서면...

타올준답니다.ㅋ (저는 그래도 기념카드같은거 발행했을줄 알았는데, 5일동안 2회씩 총 1000명이라는게 기념선물은 줘야했던 그 부담이 컸던지 그냥 부담없이 수건 줬나봅니다.ㅎㅎ)




이 때 당시 이렇게 뭔가 땅이 파져있나 했었는데 이는 알고보니 현재 광교중앙역의 공사도 공사였지만, 그 후에 완공된 광교중앙역 지하 환승센터였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광교중앙역 지하 환승센터가 신분당선 2단계 구간이 개통한지 약 4여개월이 지날 무렵 완공하게 되었는데요,


다음편에서는 광교중앙역 지하 환승센터편을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랜만에 글을 쓰려니 많이 힘드네요..허허''

점점 익숙해지리라 생각해주시구요, 이번 편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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