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고속버스가 11월 25일부터 운행을 시작합니다!

이번 프리미어 고속버스는 작년 12월 29일, 국토교통부가 여객자동차운수법 시행령의 개정과 함께 KTX, SRT 등 고속철도보다 경쟁있고 보다 더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었는데요.

하지만, 당초 지난 9월 추서부터 프리미엄 고속버스의 운행을 시작 할 예정이었으나 현대자동차 노조의 파업으로 인해 버스를 운영회사로 원활하게 인도하지 못해 무기한 연기된 바 있었습니다.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1992년 우등버스 등급 출시 이후로 24년만에 나온 새로운 등급으로, 기존 우등버스와 비교하여 좌석수가 줄어든 대신 여러 편의시설로 차별성을 강화하였습니다.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서울-부산 간 노선과 서울-광주 간 2개 노선이 운행되며, 가격은 기존 우등버스보다 1.3배 비싼 44,400원과 33,900원(심야는 10% 할증)으로 각각 책정되었습니다.

또한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서울-부산 간 노선에 중앙고속, 금호고속, 동양고속, 삼화고속 천일고속, 한일고속이 각각 2대씩 1일 12회, 서울-광주 간 노선에는 중앙고속 3대, 금호고속이 12대 투입하여 1일 20회 운행됩니다.

예매의 경우 지난 8월 당시 인터넷(코버스, 이지티켓)과 각 터미널 창구에서 1인 최대 6매 예매제도를 운영함으로 서 불법 유통을 막고 많은 고객에게 기회를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