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중대동에 들어선 역사 - 경강선 삼동역

경강선 삼동역은...

삼동역은 16년 9월 24일에 개통한 경강선 역사 중 하나이며 이매역과 경기광주역 사이에 지어진 역사로, 이번 경강선이 개통되면서 경기도 광주시도 수도권 전철이 운행하는 지자체에 속하게 되었는데요.

이번 개통으로 광주시 권역에는 삼동역 뿐 아니라 경기광주역, 초월역, 곤지암역 총 4개역이 들어섰습니다.

역사 승강장구조는 2면 2선의 상대식구조로 다른 경강선과 다른 것이 없는 구조이며 삼동역 전후로는 모두 터널구간입니다.

삼동역은 다른 경강선 역들과 달리 한차례 삼동역이 아닌 순암역으로 잠정 결정됬었는데요.

순암역이란 이름은 광주시 중대동에서 출생한 순암 안정복 선생의 가문 이름으로 안정복 선생은 조선 실학의 3대 거두로 평가받았으며 고조선부터 고려 말까지 왜곡된 역사를 바로 잡은 인물로 손꼽히고 있다는 점과 당시 제자들을 가르치던 이택재(광주시 유형문화재 제5호)가 광주시 중대동에 위치해있다는 점을 토대로 2015년 7월 광주시지명위원회의 시의 결과 이 같이 결정되었습니다.

하지만 광남동 통장협의회와 삼동 주민이 광주시에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삼동역이 61.47%로 1위, 순암역이 24.62%로 2위로 삼동역이 우세했다는 이유를 근거로 재심의 요청을 하면서 삼동역으로 최종 역명이 결정되었습니다.

삼동역은 최근에 개통한 역사답게 버스환승이 용이하도록 버스환승정류장과 주차장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다만, 최근 자가용 차량들이 불법 주정차 등으로 버스환승정류장에 버스가 정차하지 못하고 다른 곳에서 임시적으로 정차하고 있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서 관할 지자체인 광주시에서 이 점을 해결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삼동역은 역사 규모에 비해 1번 출구로 나오면 중대동 주변에 빌라가 몇개 보이는 정도이며 반대편 삼동에는 위 사진과 같이 공장과 빌라가 여러 채 들어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주민이나 공장직원이 삼동역을 주로 이용할 것으로 보이는 점에서 이용객은 그리 많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삼동역 열차 첫차·막차안내 (평일 기준)

경강선 삼동역

(판교역·이매역 방면)

첫차 - 판교행 :: AM 05:59

막차 - 판교행 :: 다음날 AM 00:03

(여주역·부발역 방면)

첫차 - 여주행 :: AM 05:38

첫차 - 부발행 :: AM 06:57

막차 - 부발행 :: PM 10:09

막차 - 여주행 :: PM 11:29

삼동역은 개통한 9월 24일 기준 출퇴근 시간에는 15분, 평상시에는 20~40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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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동역 출구 및 삼동역 위치, 주변정보안내

1번출구 :: 중대1동 마을회관, 중대동 일대

2번출구 :: 삼2동 마을회관, 삼동 일대

삼동역 출입구는 중대동 일대와 삼동, 삼동 일대 방면 총 2개의 출입구로 1번출구쪽으로 지어진 주차장과 버스 환승정류장(54-145)에는 고정노선중 시내버스노선은 (33-2번), 비고정노선은 (1-11번) 이 운행중이며, 인근 육교를 통해 큰도로에 있는 삼동역육교 정류장(54-148)에는 고정노선(3-1번, 300번)과 직행버스노선(500-1번, 500-2번, 1005번, 1117번)이 운행중 입니다.

삼동역 주변에는 우남퍼스트빌 아파트가 있으며, 반경 1.7km에 뉴서울CC, 중대물빛공원이 위치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