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하철 3차 파업으로 승객불편이 예상됩니다!

12월 20일부터 시작된 부산지하철 파업은 올 들어 3번째 전면파업으로 노조와 사측과의 임금단체협악이 결렬되면서 진행되는 것인데요.

특히 파업의 주요 쟁점인 부산1호선 다대선 연장에 인력 채용규모와 통상임금 미지급금 활용방안에 대해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는 점에서 사측이 전향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을 경우 노조는 이번 파업에 대해 장기파업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내면서 승객의 불편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전면파업으로 1호선~4호선까지 혼잡한 출퇴근 시간은 정상운행되며 4호선을 제외한 노선에 대해 나머지 기타시간대에는 평시 70%수준으로 전체 평균 85.2% 수준으로 운행하게 됩니다.

이번 파업시작으로 3호선 연산역에서 대체비상요원이 운행한 전동차에 전동휠체어를 탄 승객이 출입문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해 승객들이 불안에 떨어야했던 점에서 파업이 원만하게 종료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