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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선 문곡역 인근에서 열차끼리 충돌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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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군입니다.


오늘, 또 다시 일어나선 안될 사고가 발생하였는데요,


오늘 태백선 문곡역 인근에서 Otrain열차와 무궁화호가 정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요즘 우리나라에 안전불감증이 떠도는 세상에 철도쪽에선 지난 2013년에 일어난 대구역 사고에 이어 1년도 안되었다는 점에 매우 안타까울 뿐입니다.


일단 사건당시 사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하.. 정면충돌이라선지 충격이 심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일단 사고 난 열차는 O-train 관광열차 20035* 3편성열차, 무궁화호 견인기 8266호기 입니다.


일단 이 열차는 사고가 수습되는 대로 가까운 차량기지로 견인되거나, 현재 열차가 대파 된 상태 즉, 훼손도가 심하기 떄문에 트레일러 차량을 가져와 열차를 일일이 분리한 후 견인 할 가능성이 큰데요.


일단 이번 사고는 열차가 정면충돌하고 또 훼손이 심하기 떄문에 지난 2013년에 발생한 대구역사고와 같이 사고수습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사고가 특히 심한 O-train 3편성열차의 경우 거의 대파된 수준이라 복원보다는 폐차란 방법을 택할 가능성이 크며,

무궁화호 견인기의 경우 차량 장기간 복원을 통해 열차를 재운행 할 것 같습니다.


일단 이번 사고의 경우 2013년 대구역 사고와 매우 유사하게 충돌 한 케이스로 #4852열차가 문곡역에서 정차한 후 #1637열차가 통과 후 #4852열차가 출발했어야 정상적인 운행방식이지만,


#4852열차가 그냥 통과하는 바람에 문곡역 인근에서 #1637열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하게 된 것입니다.


일단 이번 사고로 사상자는 80명이 중경상이 입었으며, 이번 사고의 경우 안타깝지만 70대 여성이 사망하였습니다.


이번 사고의 큰 문제점 중 하나는 일단 신호착각으로 인한 #4852열차의 기관사의 문제도 있지만,


열차에 안티클라임이란 장치가 안달려서 열차훼손과 열차파손도가 심했다는 점에서도 약간 아쉽습니다.


안티클라임의 경우 요즘 나오고 있는 열차에 한해서는 필수로 장착하고 있지만, 예전 2010년대 이전에 만들어진 열차의 경우 필수적으로 장착하지 않았기 떄문에 안티클라임 장치가 없는 열차가 다수 입니다.


일단 안티클라임이란 장치는 충돌사고 시에 열차가 열차를 타고올라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장치로


다음과 같이 저런 사각형의 장치가 안티클라임 장치입니다만,

사고 당시의 같은 열차를 보면 없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일단 이번 사고로 코레일은 당분간 태백선 일부구간에 버스운행을 투입하여 운행할 것이라고 하며,

수원역을 발차하는 중부내륙순환열차 #4853, #4854열차에 대해 운행을 무기한 중지하며,

서울역을 출발하는 중부내륙순환열차의 경우 #4851, #4852열차는 7월28일, 8월4일, 8월18일~22일, 8월25일에 한하여 운행이 중지됩니다.


해당열차를 이용하실려고 했던 고객은 가까운 철도역에서 1년안에 전액 반환이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사고는 여러번 일어나라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같은 사고가 번복되지 않게 방지하는 것이 바로 사고이지, 여러번 일어나는 건 사고가 아닌 인재입니다.


고군의 News, 여기서 마치도록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1,3번째 열차사고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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